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매니저들이 꼽은 시스템 리스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

유가가 하락할 때 소비재 섹터 EPS 수정치가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는데요 에너지 비용 절감만큼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어서일까 싶은데요 금리인하로 각종 이자 비용이 줄어드는 부분도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겠네요

미국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과 시총 비중간의 괴리가 꽤 큼 미국 증시를 이끄는 시총 상위주들의 소프트웨어 파워가 가장 큰 프리미엄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1등에 대한 프리미엄이 점점 더 커지는 듯

Bank of Japan keeps benchmark interest rate steady as it treads cautiously on normalizing policy https://www.cnbc.com/2024/09/20/bank-of-japan-keeps-benchmark-interest-rate-steady-as-it-treads-cautiously-on-normalizing-policy-.html?__source=androidappshare

일단 이 형 한 숨 돌림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른건 그만큼 리세션 우려가 준 것도 있지만 인플레에 대한 경계심도 담겨있다고 볼 수 있을 듯

뉴욕증시는 연준 빅컷에 대한 환호를 하루 늦게 외치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500은 각각 사상 처음으로 4만2천, 5700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빅테크 강세에 나스닥이 2.51%로 가장 상승폭이 컸지만 사상 최고치에는 3.52% 부족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2천명 줄어든 21만9천명으로 예상치 23만명을 크게 하회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누그러진게 시장 상승의 트리거였습니다. S&P500 11개 섹터 중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 경기 방어주 성격의 섹터만 조정을 받고 8개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테크 3.08%, 임의소비재 2.2%, 커뮤니케이션 1.88% 빅테크가 주도한 섹터들이 강했습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3.97% 오르는 등 반도체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7% 급등했습니다. 다만 마이크론이 2.17% 오르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약했던건 우리 입장에선 아쉽네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자동차 할부 금리를 낮춰 전기차와 자동차 수요를 자극할 것이란 기대감과 중국 판매 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낙관 전망에 힘입어 테슬라가 7.36% 폭등하며 임의 소비재 섹터를 이끌었습니다. 미국채 금리는 2년물이 1.5bp 내린 3.588%, 10년물은 3.2bp 상승한 3.719%를 기록했는데요. 장단기 금리가 정배열로 돌아선 이후 장단기 금리차가 더 벌어지는 추세네요. JP모건체이스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11월 FOMC 회의까지 공개되는 두건의 고용 보고서에서 추가로 둔화가 나올 것으로 보고 11월도 빅컷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금리 선물 시장에서 11월 50bp 인하 베팅이 40%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10년물 국채 상승폭도 줄어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유가는 중동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 속에 WTI 기준으로 1.47% 상승한 배럴당 71.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Nike CEO John Donahoe is out, replaced by Elliott Hill https://www.cnbc.com/2024/09/19/nike-ceo-john-donahoe-is-out-replaced-by-elliott-hill.html?__source=androidappshare

Dow jumps 500 points, S&P 500 closes above 5,700 for the first time a day after Fed slashes rates: Live updates https://www.cnbc.com/2024/09/18/stock-market-today-live-updates.html?__source=androidappshare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2030년 석유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예상에 전기차 보급도 큰 영향을 미쳤을 듯 이 아재가 국민학교 때 배운바로는 이미 석유는 고갈 됐어야 하는데... 역시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는거...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필수 패키지라고 본다면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가 사용하는 전력량까지 어마어마한 전력이 필요할 듯 이런 측면까지 고려할 때 현재 전기차 캐즘은 어찌보면 전력 오버캐파를 방지하기 위한 과속 방지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